올해 유난히 다사다난했지만연말이 정말 다이내믹한 것 같아요폭설이 퍼붓더니 정치 뉴스로 어질어질한 요즘이네요.일상을 자꾸 놓칠 것 같은 위기감이지만매일매일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마음으로정신을 붙들어매려 하고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차돌박이 된장찌개에 도전해 보았습니다.된장국은 어렵지 않게 끓였는데된장찌개는 자꾸만 실패를 하였어요.고민하던 저에게 아빠가 넣기만 하면 고깃집 된장찌개가 되는그런 된장을 팔고 있다면서?! 사다주셨죠. 결론은.. 그런건 없었습니다.어렸을 때 읽은 단추로 끓인 스프 디즈니 책처럼된장 말고도 이것도 넣고 저것도 넣고 온갖 맛돌이들을 왕창 넣은 뒤에야 된장찌개에 성공하더라는..그러니까 결국 풀코스로 요리하게 되고 마는 그런 미끼 된장이었던 것이죠! 속은 기분이 들긴 했지만, 여..